사는이야기

오늘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신호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는데 좌회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 다른 차가 앞으로 쑥 끼어들어 난 사고인데…블랙박스 영상이 있으니 사고 책임 입증하는데 문제는 없을 듯.

중학교 들어가서 교복 입은 증명사진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마트 건물에 있는 사진관에 갔더니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모두 모였던가보다.사진 찍으려고 접수하는데만 20여분…다시 찍는데 또 20여분…다섯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6시가 넘어서 끝났다.그래도 사진사가 최대한 차분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긴 하다.밀려있어도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면허증 갱신 기한이 1월 말까지였고,유예기간이 4월 23일까지.오늘 면허증을 갱신했다.신체검사라고는 시력 측정으로 끝이네.나머지는 자기가 작성해서 내는 걸로 해결이라니. 2023년 12월 31일까지는 다시 면허시험장 올 일은 없을…아니…아내꺼 갱신할 때 또 오겠네. 언제지?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 처가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만난 단독 사고 블랙박스 영상– 빨간색 승용차그래도 다행인게 주변에 다른 차가 없어서 2차 사고가 없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