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비 내리는 도중에 눈이 막 날리면서 첫 눈 같지 않은 첫 눈은 내렸고, 오늘 첫 눈 같은 두 번째 눈이 펑펑 쏟아졌다. 고등학생들이 눈 맞으며 신나게 노는… 아파트 뒷쪽 주차장 저 건너로 보이는 단독주택단지의 하얀 지붕 놀이터도 흰 눈이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이 될 것으로 보이는 눈이 펑펑…
3월의 폭설
3월에 이런 폭설이 내리네. 초겨울에 이렇게 내리면 다들 들떠서 이리저리 전화하기들 바쁘겠지만…겨울도 다 끝나는 시기에 내리니 그냥 귀찮을 존재일 뿐.
눈 내린 호수공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다. 10월 중순 – 힘차게 뿜고있는 호수 안에 있는 분수 12월 중순 – 꽁꽁 언 호수 12월 말 – 꽁꽁 언 호수 위에 소복이 쌓인 눈 12월 말 – 육교의 무한 변신 “눈썰매장”
3월의 함박눈~~~~~
3월에 함박눈이~~~~~~~~쌓이지도 않고 그냥 녹아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