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쓰리가 베란다 책장틈에 끼었었는데…이번에는 아리가 그 자리에 끼었다.얼마나 끼어서 있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어제 저녁에는 그래도 잘 돌아다니더니오늘은 계속 빌빌거린다.저번 가출때도 무사히 찾아서 돌아왔는데,이번에도 잘 넘길 수 있겠지?잘 넘기고 다시 팔팔하게 날아다니기를~~~~
어제 아리의 가출…과 가족들…
어제 첫째가 잠시 나갔다 오겠다며 갑자기 뛰어 나갔다.그 후 아리도 보이지 않아서 구석구석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첫째가 데리고 나간 것 같았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그런데…첫째가 엉엉 울면서 들어오는 것이다.아내가 쫒아가서 왜 그러는지 물어보니아리를 데리고 나갔는데…놀이터에 가서는 날아갔단다.그러면
일요일 오후 내 무릎 위에서
어제 오후 나른한 시간 내 무릎 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리와 두리.둘을 가까이 두면 아리가 피하기 때문에 무릎을 가까이 할 수 없다. 얘들이 한참 무릎 위에 있으면 무릎이 허옇게 변한다.웬 비듬(깃털이 날 때 덥혀서 나온 표피)이 그리도 많은지…털갈이를 할 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