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이 4.11 총선에서 꼭 투표하자고 그렇게들 떠들어대더니
내 최소 예상치였던 투표율 60%에도 모자라는 투표율이다.
어떤 기업은 직원 전원이 투표하면 특별 상여로 개인 당 30만원씩 준다고 했단다.
또 트위터나 각종 사이트를 보면 새누리당을 밀어내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하던데…
그런 외침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거기다가 새누리당이 40% 의석만 차지해도 새누리당 승리라고 생각하는데…
출구조사 결과 예측 때 만 해도 진보세력이 뒤집어 엎을 것 같은 기세였는데,
개표가 진행될 수록 새누리당 의석수가 많이 늘어나는 상황이며,
지금 개표 상황으로 봐서는 50%를 넘어간다.
투표율이 60%를 넘었으면 결과는 지금과 상당히 달랐을 것 같다.
4.11 총선 투표율이 54.2% 밖에 안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