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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초밥 천국 일본, 안 먹고 오면 후회하는 회전스시집 이용하기
본고장 초밥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회전스시. 일본 여행에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로, 모두들 한 번쯤은 들리는 곳이다. 최근에는 한국인 손님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한국어 메뉴판을 준비해 둔 곳도 있을 정도. 하지만 처음이라면 약간 당황할 수도 있는데, 초보자를 위해 회전스시 이용법을 소개한다.
1. 회전스시 이것만은 알고 먹자!
- 1. 일본의 회전스시는 100엔 스시집이 유명한데, 100엔 스시라고 해서 가격이 딱 100엔이 아니다. 일본은 모든 물품에 소비세 5%가 붙기 때문에 진정한 가격은 105엔이다.
- 2. 와사비는 접시에 담겨서 회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리에 와사비가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회전 테이블에서 찾자.
- 3. 기본적으로 셀프 서비스이기 때문에 따로 물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자리마다 달린 수도꼭지에 직접 물을 받아먹으면 된다. 보통은 뜨거운 물이기 때문에 녹차를 타먹는다.
- 4. 접시에 따라 두 배 가격인 스시도 있다. 접시 색깔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먹자.
- 5. 다른 손님이 주문한 스시인 경우 ‘ご注文品’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한다.
2. 회전스시 체험기
- 1. 가게로 들어가면 점원이 몇 명인지 인원수를 묻고 자리를 배정해 준다. 보통은 회전테이블을 마주보며 앉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처럼 테이블이 따로 있는 곳도 많다.
- 2. 먼저 뜨거운 물을 받아 녹차를 탄다. 회전스시집은 기본적으로 뜨거운 물이 제공되며 냉수를 먹고 싶을 때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 3. 회전 테이블을 보고 먹고 싶은 스시를 고르자.
- 4. 다 먹은 접시는 쌓아두거나 사진과 같이 접시 수거함으로 집어넣으면 된다.
- 5. 먹고 싶은 스시가 있다면 메뉴판을 보고 고르면 된다. 최근에는 전자메뉴판이 있어 직접 눌러서 주문할 수도 있다.
- 6. 주문한 스시는 요리사가 직접 갖다 준다. 스시온도처럼 규모가 큰 가게는 회전테이블에 올려두는데, 주문품에는 ‘ご注文品’이라고 쓰여 있다.
3. 스시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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