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타운 사우나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잠깐 사우나를 즐긴 후 덕산 스파캐슬로 향했다.
덕산 스파캐슬이 유성에서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거리가 90km가 넘었다.
아침은 스파캐슬 바로 앞에 있는 갈비탕집에서 해결.
스파캐슬에 입장해서 오후 6시 반에 나왔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잘 놀더니 놀거리가 다양하지 않다보니 나중에는 그만 가자고 졸랐다.
======== 사진은 차차… =========
돌아오는 길에 당진에서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하자마자 꽉 막힌 고속도로.
행남도 휴게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집에 도착한 게 11시.
4시간이 걸렸다.
휴게소에서 쉰 시간 40분을 빼면 그리 오래 걸린 건 아니라고 본다.
늦게 도착해서 오늘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가야되니까 힘들겠지만
오후 3~4시에 출발했어도 10시는 되야 도착했을텐데…
도로에서 시간을 많이 뺏기는 것 보다는 조금 늦게 도착하는게 힘이 덜 들겠지.
[2009.10. 25] 덕산 스파캐슬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