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조별 예선 두번째 경기가 있었다.
처음부터 수비에만 치중하면서도 상대의 돌파를 번번이 허용하더니 결국 4-1로 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이청용의 득점으로 0패는 면했지만 아르헨티나의 벽은 너무나 높았고,
그 벽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점수를 내주고 말아서 참 아쉬웠다.
현재 1승 1패 골득실 -1에 다득점에서 앞서서 조 2위를 지키고 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는 나이지리아와 붙는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16강 진출은 거의 확실해진다.
아르헨티나전은 이제 잊고,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아자아자…힘을 내자.
너무 쉽게 공격을 허용한 아르헨티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