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구입한 영상폰이 아직도 제 손에서 떠나질 않고 있다.
이 폰을 바꾸려고, 지난 2월 익뮤 대란에 편승해서 익뮤를 구입해서 한동안 잘 쓰고 있었다.
얼마전에 아들녀석이 폰 망가졌다고해서 익뮤를 아들녀석 손에 들려줬었지.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서, 나가서 잃어버리고 들어왔네.
아~~~아껴서 오랫동안 쓰려고 했는데…쩝.
8월 엑페 대란때도 올라타서 2대나 구입해서…
4년된 폰과 엑페를 유심 바꿔가면서 쓰고있지.
하지만 엑페가 KT에서 MMS도 안되고, 네스팟도 쓸 수 없어서 영 불편.
다른 폰을 뭐 살까 고민고민 하다가,
디자이어 HD가 KT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리기 어언…한달정도.
하지만 통화량이 얼마 안되는 저로서는 55요금제로 사는 것은 너무 큰 낭비다.
그런데…폰스토어나 올레샵에서 폰을 구입하면…
올레클럽의 별(★)로 폰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렸다.
일단 쇼 멤버십을 올레클럽으로 바꾸면 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봤지.
우리 가족 5명이 전부 KT라서 별을 전부 모으면 20만이 넘는다.
기변…35요금제로 하면 기기값이 23만천원이구.
별로 기기값을 퉁치면…요금제에 따른 요금과 부가세만 내면 되네.
자 계산은 끝났다.
이제 아내의 허락만이~~~
이것저것 다 얘기 했더니…너무 순순히 허가하네.
흠…뭔가 반대 급부가 있어야되려나?
내일 KT 지점에 가서 별 다 모으고 주문하련다.
지금 엑페 한대에 안드로이드 올려서 써보고 있지.
일부 어플은 별 상관없이 잘 실행되지만…
실행할 수 없다면서 팅기는 어플이 종종 있어서 별로 손이 안갔거든.
이제 몇 일 있으면 진짜 안드로이드폰이 생기니까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