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하고 4년이 되간다.
그리고 딱 2년 전(2009년 4월 1일)부터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있다.
블로그에 글을 그리 많이 올리지도 않고, 특별히 큰 수익을 기대하지도 않았기에 위쪽에 하나 딱 표시했는데…
오늘 구글 애드센스에서 메일이 왔다.
‘Google AdSense 계정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
경고도 없고, 무엇때문에 정지된 것인지 설명도 없다.
2년 동안 누적된 수입(얼마 되지도 않는다. 한 50$ 정도)도 광고주에게 돌려준단다.
언제,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효한 클릭이 있기 전에 누적된 수입까지도 모두 주지 못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잘못했다면 2년 동안 아무 경고도 없다가 갑자기 정지시키는 게 정상인가?
왜 정지된 것인지에 대한 정보는 자기들 영업비밀이라 누구에게도 알려줄 수 없단다.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다면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정지시키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계정 정지에 이의사항이 있으면 이의신청을 하라는데…
이의신청에 적어야 될 내용을 보면 뭘 위반해서 정지 된 것인지 알아야 내용을 적지.
밑도끝도 없이…잘못한거 있으면 불어라~~~
뭘 잘못한건지 알아야 잘못한게 있는지 없는지 답변을 하지.
그래서…내가 잘못한게 있다고 쓰고 이의신청하면?
그럼 완전히 끝내겠다는건가?
지금까지 광고만 해주고, 이유도 모른채 그냥 버림을 받는구나.
광고는 무슨 광고~~~
광고 삭제다.
Google AdSense 계정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