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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고퍼(gopher)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web을 만들고,
미국 국립 슈퍼컴퓨팅센터(NCSA)에서 모자이크라는 브라우저가 나온지 20년이 안되었다.

천리안, 하이텔이 주름잡던 국내 통신 시장에 처음 모자이크가 나와서
286 PC에서 모뎀으로 web 탐험을 하기위해 용을 쓰던 때가 있었다.
TCP/IP 네트워킹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을 때라
도스에서 모뎀을 이용해 데이터 전용 회선(014xy)에 연결하고,
그 위헤 TCP/IP 스택을 올리고,
겨우겨우 몇 군데 들러보면 전화요금이 엄청나오던…

20여년 사이에 web을 탐험할 수 있는 브라우저는 여러 가지가 출시되었고,
그 중 일부는 사라지거나 다른 이름으로 바꾸고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처음 모자이크가 전체를 석권하다가 MS의 IE가 출시된 후 천하통일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web 표준 준수에서 떨어지고, ActiveX로 떡칠한 상태로 나가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더 빠르고 표준을 지키는 브라우저를 찾게 되었다(국내는 IE 천하지만).

경쟁이 있으니 더 발전을 하게 되고, 그 영향을 사용자가 받고 있다.

앞으로도 표준을 지키면서 빠른 브라우저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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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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