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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난방 배관 분배기가 노후화되서 터질 수 있으니,
교체할 세대는 공동구매가격으로 교체하라는 공지가 있어도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국 그저께 새벽에 분배기가 터져서 집에 물난리가 났었다.
토요일, 일요일이라서 어찌할 수도 없고, 오늘에야 배관 공사업체에 연락을 했다.
교체하는데 49만원이나…쩝
분배기 교체하는 김에 난방 조절기도 전부 교체하기로 했고, 배관 청소까지 하는걸로 83만원.
전에 라이프에 몇 달 사는 동안에 하필 그때 분배기가 터져서 교체하고 바로 나왔는데…
여기에서도 우리 사는 동안에 터질게 뭐람.
이번에 고치면 적어도 20년은 쓴다는데…우리가 그때까지 살지 모르겠다.

18년을 몸바쳐 우리집을 따뜻하게 했던 분배기를 철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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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년 수고할 분배기 – 밸브 위치 스티커는 원래 있던 것을 떼서 붙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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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 있는 사진을 보니 전에 붙었던 공고문이 있다. – 비용은 그 때와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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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배관 분배기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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