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우주발사체(이름은 한국형 우주발사체인데…1단 로켓이 러시아 완제품인게 에러)인 KSLV-I 나로호 발사가 어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어제 오후 4시 굉음과 불꽃늘 내뿜으며 외나로도 발사장을 박차고 올라간 나로호는 발사 3분 35초 뒤 페이링이 분리되고, 약 6분 뒤 1단 로켓과 2단 로켓이 분리되었다. 7분이 조금 지나 목표 궤도이 진입했고, 약 1분이 지나서 2단 로켓과 위성이 분리되었으며, 발사 후 11분 경 나로호의 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까지는 발사장에서 통제 및 확인이 가능한 범위였고, 발사 1시간 40분이 지난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에서 위성이 발신하는 비콘 신호를 받아서 1차적인 성공을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오늘 새벽 3시 28분에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와 교신에 성공해서 성공이 확인됐다.
나로호 3차 발사 및 위성 궤도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