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들어가서 교복 입은 증명사진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마트 건물에 있는 사진관에 갔더니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모두 모였던가보다.
사진 찍으려고 접수하는데만 20여분…다시 찍는데 또 20여분…
다섯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6시가 넘어서 끝났다.
그래도 사진사가 최대한 차분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긴 하다.
밀려있어도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아이들 하나하나마다 제대로 자세 잡을 때까지 여러 컷을 찍어서 그 중 고르게 하는 건 마음에 든다.
너무 한꺼번에 몰려서 오래 걸린거 외에는 괜찮았던…
막내 학교에 낼 사진 찍는데 40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