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이를 꼬셔서 여의도를 다녀왔다.
총 거리는 52km(시작하는 걸 잊어서 2km 정도 없음)
총 시간은 5시간 46분, 실제 주행시간 4시간
최고 속도가 51km/h나 나왔는데…이건 좀 이상해보인다.
저정도로 빨리 달릴 수 있 곳도 없거니와, 진영이한테 맞춰서 달린거라 절대 나올 수 없는 속도로 보인다.
지난 5월 5일에 내리막에서 신나게 밟았어도 최고 속도가 46km/h였는데 그 속도보다 더 나왔다는 건 이상하다.
근데…마지막에 깝치다가 후떡 날아가서 바닥에 헤딩을 했는데…
얼굴 쓸리고, 어깨도 아프고, 여기저기 쑤시는게 제대로 다친 것 같다.
아우…며칠이나 가야 다 나을지…
[2013.05.17] 자전거 – 진영이와 함께 여의도